
농촌 생활유통 플랫폼 기업 로컬누리마켓(대표 송재필)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고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 노인 돌봄 실증 협력사업’에 컨소시엄 대표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소셜벤처기업 간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비스 모델과 지역 확산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누리마켓은 이번 공모에서 스프링어게인, 말과학놀이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운영 중인 이동상점 사업과 연계해 농촌 고령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동상점이 찾아가는 곳에 돌봄서비스도 함께… 농촌 시니어 생활서비스 확대
로컬누리마켓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활용품과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형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냉장·판매 설비를 갖춘 차량이 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통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북 의성군에서의 이동상점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군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농협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 생활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노인 돌봄 실증 협력사업은 이러한 이동상점의 정기적인 마을 방문 체계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이동상점이 방문하는 농촌마을에 다양한 생활·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물건을 판매하는 이동상점’에서 ‘일상생활과 돌봄을 연결하는 지역 생활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11월부터 이미용 서비스·디지털 인지건강 선별검사 실증
로컬누리마켓 컨소시엄은 오는 11월부터 청도군 내 이동상점 방문 마을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돌봄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에서는 고령층의 일상생활과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두 가지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첫 번째는 찾아가는 시니어 이미용 서비스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상 미용실 방문이 쉽지 않은 농촌 고령층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편의성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두 번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인지건강 선별검사 서비스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의 인지기능 상태를 점검하고 경도인지장애 위험 신호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사 결과는 의료적 확진이 아닌 인지건강 관리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추가 평가가 필요한 경우 전문 의료기관 상담 등을 안내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 서비스는 농촌 고령층의 생활편의 개선과 예방적 건강관리라는 공통 목적을 중심으로 상호 연계된다.
소셜벤처기업 간 협업으로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 검증
이번 사업은 로컬누리마켓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 협력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운영된다.
로컬누리마켓은 대표기업으로서 전체 사업 기획과 실증 운영을 총괄하고, 기존 이동상점 운영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현장 운영을 담당한다.
협업기업인 스프링어게인과 말과학놀이터는 각각의 전문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이미용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청도군 농촌마을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 수요, 참여자 만족도, 현장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유통과 돌봄서비스를 각각 운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방문·이동 비용을 줄이고, 기존 이동상점의 지역 접근성과 고객 접점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촌 생활유통에서 시니어 통합돌봄까지… 전국 확장 가능한 모델 구축
로컬누리마켓은 이번 실증을 통해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농촌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서비스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식료품 구매뿐 아니라 이미용, 건강관리 등 일상적인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지고 있다. 특히 이동 수단이 부족한 고령층에게는 기본적인 생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인근 읍내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한다.
로컬누리마켓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주목해 이동상점을 농촌 주민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향후 실증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지역 복지기관, 민간 서비스 기업 간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고, 이동상점 운영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지원 및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송재필 로컬누리마켓 대표는 “농촌지역에서 이동상점을 운영하며 확인한 것은 고령층에게 필요한 것이 단순히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의 공급만은 아니라는 점”이라며 “이미용과 건강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역시 지역에 따라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증은 이동상점이 확보한 지역 방문 네트워크와 고객 접점을 활용해 농촌의 생활유통과 돌봄서비스를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도군 실증을 통해 서비스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다른 농촌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생활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의 ‘노인 돌봄 실증 협력사업’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6년 10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추진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현장 실증을 통해 협업 서비스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 지역 확산 가능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로컬누리마켓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유통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형 상점과 디지털 운영 시스템을 결합한 농촌 생활유통 플랫폼 기업이다. 정기적인 마을 방문을 통해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경북 의성군에 이어 청도군에서 이동상점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이동상점 운영 인프라를 활용해 생활편의, 건강관리, 돌봄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연결하는 농촌 생활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로컬누리마켓
· 분류 : 노인, 사회복지, 로컬누리마켓
· 배포 : 2026년 10월 26일 오전 9시 40분
출처 : 로컬누리마켓 보도자료(뉴스와이어)
· · · · · · · · · ·
관련기사
▶ 중앙사회서비스원, 청년 복지 사각지대와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향 논의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