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3분기 누적 매출 2조원 돌파 (사진= 연합뉴스 제공)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조원을 넘기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돌파했습니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천6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9% 늘었습니다.

매출은 7천731억원으로 100.3% 증가했고, 순이익은 1천102억원으로 47.6% 확대됐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742억원에는 7.8% 못 미쳤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조1천340억원, 영업이익은 5천3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에이피알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유통망이 넓어지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7천22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5%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4%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46%, 유럽이 23%를 차지했습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주요 글로벌 채널의 대형 이벤트가 상대적으로 부재하고 원화 강세 영향이 이어진 3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글로벌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4분기에는 글로벌 소비 성수기를 맞아 주요 시장에서 판매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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