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조사위원회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위는 발파 해체에 앞서 기둥을 지나치게 많이 절단한 점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고 봤습니다.
다만 그 이전 단계에서 준공도면이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고, 현장 실측과 구조안전성 검토도 부실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 붕괴가 시작된 높이 26.2∼27.2m 지점의 기둥 두께는 15㎜였지만, 구조검토에서는 24㎜로 계산됐습니다.
구조물 무게도 실제 3천525.8t보다 약 520t 가벼운 3천5.8t으로 산정됐고, 사고 당시 하중은 설계 강도의 95% 수준으로 판단됐으나 재검토 결과 붕괴 지점에서는 1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 · · · · · · ·
관련기사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