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의 2026년도 하반기 미래리더 양성과정 연수생 15명이 10월 30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찾아 항일독립운동과 귀환 동포들의 정착 과정을 현장 학습했다.

연수생들은 마을주민관광청 해설사의 안내로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을 관람하고, 문빅토르미술관에서 고려인 미술거장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어 홍범도공원과 마을 특화거리를 둘러보며 동포들의 생활문화와 자립 기반을 직접 체험했다.

마을 관계자는 “고려인마을은 잊혀진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자 귀환 동포들이 스스로 일궈낸 자립공동체”라며 “공직자와 연구자들의 방문이 확대돼 고려인의 역사적 가치와 선주민·이주민 간 상생 경험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수가 지역사회 통합과 이주민 정책에 대한 실질적 사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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