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는 자사 플랫폼에서 아동을 동반한 한국 여행객들의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월까지의 연말연시 가족여행 선호지를 발표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푸꾸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후쿠오카·오사카·도쿄·오키나와·삿포로와 베트남 나트랑·다낭·필리핀 세부·태국 치앙마이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특히 푸꾸옥은 전년 대비 검색량이 33% 증가했고, 후쿠오카는 61% 상승해 두드러진 관심을 보였다. 삿포로는 검색량이 46% 늘어 겨울 축제와 온천을 찾는 가족에게 인기를 끌었다. 치앙마이는 47% 급증해 처음으로 10위에 진입했으며, 에어부산이 11월 11일부터 부산‑치앙마이 노선을 운항해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가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서울·부산·경주·속초·인천·강릉·여수·평창·정선이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숙소 검색량이 8% 상승했으며, 정선은 검색량이 110% 급증해 새롭게 10위에 올랐다. 정선은 눈 덮인 설경과 지역 특산품으로 겨울 가족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아고다 한국 지사장 알렉스 박은 “연말연시 가족 여행 수요가 확대되면서 푸꾸옥·치앙마이 같은 휴양지부터 삿포로·정선 같은 겨울 명소까지 다양하게 선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여행 플랫폼이 맞춤형 검색과 다양한 액티비티 제공으로 가족 여행 계획을 지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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