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사용 중인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해 개인정보 31건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증권은 10월 29일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에는 11월 3일 관련 내용이 알려졌다.

지금까지 파악된 유출 데이터는 고객정보 15건, 임직원 관련 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이다. 항목에는 이름,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가 들어 있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정보는 3건이다.

회사는 사고를 인지한 뒤 외부 접근을 막고 솔루션 공급사와 함께 긴급 보안 패치를 마쳤다. 정확한 유출 범위와 경위는 조사 중이며, 관계 기관 신고를 끝낸 뒤 유출 대상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금융당국이 최근 잇따른 금융권 침해사고에 대응해 보안 점검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한양증권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보안 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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