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향한 폭로 연달아 (사진=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

배우 차예련이 과거 골프장에서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11월 3일 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연예부 기자 출신 백은영이 이 게시글을 소개했다. 작성자는 자신이 캐디로 일하던 2012~2013년쯤 차예련이 속한 일행의 라운딩을 맡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차예련이 짜증을 내고 반말을 하며 자신을 무시했는데, 라운딩 중 걸려 온 전화를 받을 때는 "어머 감독님, 저 골프 왔어요. 감독님이 불러주시면 당연히 가죠"라며 밝은 목소리로 말해 놀랐다고 했다. 다만 작성자가 실제 캐디였는지, 주장한 상황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10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중학교 시절 교실과 화장실, 놀이터 등에서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빌려 간 체육복을 돌려받지 못했다고도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의혹을 부인하면 추가 증거와 동창들의 증언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 속 여배우가 차예련이라는 추측이 이어지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해당 글은 11월 2일 기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2에 따라 임시 조치돼 접근이 제한됐다. 백은영은 권리 침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요청이 있으면 게시물이 일시적으로 차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가 임시 조치를 신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이 조치가 게시물의 진위를 가리는 절차도 아니다.

차예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은 일부 영상의 댓글 기능을 중단했다. 제작진은 미국 일정 중 상황을 접해 대응이 늦었다며, 댓글 중단은 차예련이 아닌 제작진의 판단으로 루머와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남편인 배우 주상욱의 SNS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가족까지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학교폭력 의혹과 골프장 폭로 모두 사실 여부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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