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육혁신선도지역 43곳 선정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소규모 학교를 살리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43개 지역에 연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구감소지역 32곳과 교육격차 해소가 필요한 지역 11곳을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이 교원 수보다 적은 소규모 학교의 위기에 대응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양질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유형인 인구감소지역 32곳에는 각각 연간 20억 원 이내의 예산이 배정되며, 2유형인 비수도권 및 수도권 접경 지역 11곳 중 기초 지자체에는 매년 20억 원, 광역 지자체에는 매년 40억 원 이내가 각각 투입된다.

지원 기간은 기본 3년에 단계평가를 통과하면 2년이 연장되는 최대 5년 구조로 운영된다. 사업 예산은 특별교부금으로 조성되며 내년 편성액은 860억 원 규모다. 교육부는 11월 중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을 확정하고, 12월까지 전문가 자문단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운영계획서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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