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10월 미국 판매 16만대 돌파 (사진= 연합뉴스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0월 미국 시장에서 168,300대를 판매해 10월 기준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전체 판매량은 9.5% 증가했으며, 현대차는 80,750대, 기아는 88,000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제외한 73,452대를 판매해 4.8% 상승했으며, 고급 SUV 싼타페는 17,959대, 엘란트라는 12,011대를 기록해 각각 52.2%와 17.5% 성장했다. 기아는 텔루라이드 14,949대, 셀토스 8,052대, 카니발 7,751대를 판매해 각각 63.4%, 43.2%, 17.4% 상승했다.

양사는 10월 미국 친환경차 54,50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56.0% 급증했으며,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 비중은 34.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는 48,559대(증가 56.1%), 전기차는 5,946대(증가 55.1%)였다.

특히 기아는 친환경차 31,058대를 판매해 111.9% 상승했으며, 하이브리드 27,409대(증가 105.6%), 전기차 3,649대(증가 174.2%)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23,447대를 판매해 15.6%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21,150대(증가 19.0%), 전기차 2,297대는 8.2% 감소했다.

현대차 북미법인 CEO 랜디 파커는 "사상 최고의 10월을 보냈다"며 "소매 판매가 9% 증가한 것은 소비자들이 현대차를 선택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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