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강남구가 지난달 구룡마을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SH는 피해가 확인된 61세대에 피해 위로금 50만원을 지급하고, 이주를 마친 세대에는 이주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원금 신청은 11일부터 구룡마을 이주관리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강남구는 화재로 영향을 받은 60가구 97명에게 숙식과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협의해 임시숙박 지원 기간도 이달 10일까지 연장했으며, 숙박비는 1가구당 1박 10만원을 서울시가 지원하고 초과분은 강남복지재단 기금으로 충당합니다. 식비는 1인당 하루 3식 총 2만7천원을 지원합니다.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단체가 지원한 구호 물품 26종 1만1천436점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SH는 긴급임시사용주택 96호와 임시이주주택 339호를 마련해 입주 신청을 안내하고 있으며, 화재 재발 방지와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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