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천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7천547억원에 영업손실 1천756억원을 기록했으며, 원재료 가격 변동과 운송비 상승, 환율 하락 등이 적자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726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달성했고, 전지소재 물량 증가와 일회성 수익 반영, 전자소재 실적 호조가 매출·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9조6천434억원, 영업이익 7천560억원을 기록했으며, 유럽 가동률 회복과 원통형 배터리 물량 증가, 북미 ESS 생산 안정화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 차동석 사장은 "유가 상승과 원재료 가격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첨단소재와 에너지솔루션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사 실적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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