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한국시리즈 4차전은 kt wiz가 1회부터 사사구 4개를 내며 6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작됐다.
삼성은 3회말에 사사구 3개를 연속으로 허용한 kt를 상대로 추가 득점을 올려 7-1로 앞서 나갔지만, 5회초에는 미야모리 사토시와 배찬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때 6년 차 오른손 투수 이재희가 투입돼 직구 위주로 4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져 김상수를 삼진 처리하고, 이어 허경민에게 직구 3개를 연속으로 던져 2루수 뜬 공으로 타자를 제압했다.
이재희는 2⅔이닝 동안 33구를 던져 4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으며, 삼성은 최종 10-5 승리해 시리즈 3승 1패를 기록했다.
양 팀이 합쳐 19개의 사사구를 내는 가운데, 이재희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경기 후 강민호와 이재희는 “볼이 좋으니 안타가 나와도 가운데로 던지라”는 지시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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