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캡처

불륜 의혹에 휩싸인 래퍼 양홍원이 8일 자신의 SNS에 배우 제이슨 스타뎀의 말을 재가공한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어릴 땐 부모님께서 너무 엄격하시다고 생각했었어. 근데 요즘 애XX들 꼬라지 보니까 우리 부모님께서는 날 제대로 키워주셨고 오히려 지켜주셨던 거였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양홍원은 “엄격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어”라고 덧붙였다.

양홍원은 이에 앞서 4일에도 부모의 역할과 자녀 양육을 다룬 책의 일부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좋은 부모가 되려면 자기의 무의식 세계를 인식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부모로부터 부정적 정서의 대물림은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등의 문장이 담겼다. 온라인에서는 불륜 의혹과 관련해 가족에 대한 생각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양홍원은 게시물의 의도를 따로 밝히지 않았다.

양홍원은 오랜 기간 교제한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에 의혹에 휩싸였다. 지인 A 씨가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함께 갔다며 사진과 통화 녹음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소속사 AP알케미는 해당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최초 폭로자를 공갈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홍원과 원현주는 서로 SNS를 언팔로우한 상태이며, 결혼식 관련 게시물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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