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는 지난 2월 영광에서 열린 ‘2026년 THE 청렴한 워크숍’ 도중 사행성 행위를 한 소방관 5명에게 9월 15일부로 대기발령을 내렸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소방청은 지난달 12일부터 약 한 달간 감찰을 벌여 이들이 수만원의 판돈을 걸고 화투를 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소방본부 익명 제보시스템에 관련 의혹이 접수되면서 시작됐습니다. 감찰 담당 부서가 연루될 가능성을 고려해 본부 차원의 자체 조사가 아닌 소방청에 감찰을 의뢰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당초 도박 의혹으로 조사 대상에 오른 인원은 6명이었으나, 이 중 1명은 직장 내 갑질 피해와 연관된 별건 비위로 이미 파면되어 이번 대기발령 명단에서는 제외됐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최종적인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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