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5일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최종적으로 '적격' 결론을 내리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27년간 민간 대기업에서 쌓아온 유통, 건설, 조직관리 분야의 실무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공사의 경영 혁신과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및 스마트 생산 체계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수익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맞추고 현장 중심의 투명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경영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환경도시위원회는 대기업 출신인 김 후보자가 공공성을 중시하는 공기업 경영 환경에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조화롭게 접목할지에 대해서는 향후 과제로 남겨두었습니다.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의장 보고 절차를 거쳐 제주도지사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제주 출신인 김 후보자는 1997년 LG유플러스에 입사한 이후 2024년 GS건설 상무에 이르기까지 약 27년간 대기업 및 계열사에서 근무해 온 산업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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