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2026년 9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강행 움직임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의원은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가 머릿수로 보고서를 단독 처리하려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제넨셀 독약 로비’ 의혹과 연결해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의원은 민주당 법사위원들을 향해 쥐도 토하고 죽은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직접 임상시험해 볼 각오가 있는지 물으며, 이러한 검증 없이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 정권이 스스로 독약을 먹고 자살하는 행위와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과거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에게 제넨셀 관련 민원을 전달한 것을 두고 ‘오빠 독약 로비’라며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9월 16일 김 후보자가 법무 행정을 이끌 적임자임을 이미 확인했으며, 직무 수행을 가로막을 만한 결격 사유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해당 의혹이 제3자의 주장과 녹취 일부를 자의적으로 연결한 것에 불과하며,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판결 등을 통해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입증되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민주당이 보고서 채택을 강행할 경우 장외투쟁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9월 17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 여부를 심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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