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L 이사회가 데버라 워터하우스 비브 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를 CSL의 차기 CEO 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선임은 2027년 2월 1일부터 적용되며, 회사는 10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선임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워터하우스 신임 대표는 미국과 영국, 유럽, 호주에서 25년 넘게 글로벌 제약기업 경영을 맡아왔다. 2017년부터 GSK가 지분 과반을 보유한 비브 헬스케어의 CEO를 맡고 있으며, GSK 글로벌 헬스 부문 사장도 겸하고 있다. 비브 헬스케어는 HIV 분야 전문기업이다.

그는 GSK에서 미국 1차 의료 사업과 백신 사업을 이끌었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호주·뉴질랜드 총괄대표를 지냈다. CSL 이사회는 사업 성장과 파이프라인 쇄신, 운영 간소화를 이끌 경험을 갖췄다는 점을 선임 배경으로 들었다.

미국·호주·유럽에서 쌓은 경력은 CSL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 배경으로 제시됐다. 다만 회사가 밝힌 성장과 파이프라인 쇄신 과제가 실제 경영 성과로 이어질지는 취임 이후의 실행에 달렸다.

워터하우스 신임 대표는 영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면서 호주와 미국, CSL의 주요 시장 및 운영 거점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고든 네일러 임시 CEO 겸 대표이사는 2027년 2월 1일까지 직무를 맡고, 인수인계 후 이사회 비상임이사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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