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투어가 10월 21일 중국 저장성 모간산에서 오프로드 시승 행사를 열었다.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와 콘텐츠 제작자, 사용자 대표들은 T2와 G700 등을 타고 도강과 자갈길, 급경사, 크레이터 구간으로 구성된 15km 코스를 주행했다. 행사는 22일 공개됐다.
제투어는 폐쇄형 테스트 트랙 대신 실제 산악 지형을 활용하고, 코스를 보물찾기 형식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별도 캠프장에서는 아웃도어 장비 수납과 V2L 전원 활용, F700의 견인 시연도 진행했다.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은 상황을 재현해 차량의 구난과 트레일러 견인 활용을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회사는 도강 구간에서 X 버튼으로 7+X 지능형 오프로드 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전 AI와 섀시 센서가 노면을 판단해 주행 모드와 토크 배분을 조절한다는 설명이다. G700에는 하이브리드 동력과 3개 디퍼렌셜 록, 에어 서스펜션, 지형 인식 기능을 결합한 GAIA 전지형 지능 플랫폼이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험로 통과 성능뿐 아니라 수납과 외부 전원, 견인 등 여행 상황에서의 활용 요소도 함께 다뤘다. 다양한 지형에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은 오프로드 차량을 평가할 때 승차감과 편의성도 함께 고려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시연은 정해진 코스에서 진행된 만큼, 실제 성능은 주행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저녁에는 스탈라이트 포럼이 열려 참가자들이 시승과 캠핑 경험, 각 시장의 여행 수요를 논의했다. 제투어 인터내셔널의 커촨덩 총재는 “제투어는 사용자의 실제 여행 수요에서 출발해 기술, 제품, 여행 라이프스타일을 통합한다”며 트래블+ 전략을 통해 아웃도어와 장거리 주행 관련 제품·생태계·문화의 연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출범한 제투어는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했으며, 판매·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 2,000여 개와 글로벌 사용자 5,0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품군은 라이트 오프로드 T 시리즈와 프리미엄 럭셔리 오프로드 G 시리즈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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