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전문기업 피플에듀가 한국지역난방공사, 국제환경 비정부기구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따소미 에코AI 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1년부터 에코피스아시아와 진행해 온 환경교육 ‘따소미 에코스쿨’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창작 과정을 결합한 형태다.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기후와 에너지 문제를 체험형 수업으로 배우고, 이후 AI를 활용해 창작물로 확장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협약에 따라 에코피스아시아는 환경 체험 수업과 환경 전문 강사 양성을 맡고, 피플에듀는 생성형 AI 창작 수업 운영과 AI 전문 강사 양성을 담당한다. 학생들은 환경 수업에서 익힌 에너지 문제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에너지 동화책을 만들게 된다. 교육 현장에서는 환경 이해와 디지털 창작을 한 흐름으로 묶은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성과는 학교 수업 현장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느냐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김범준 피플에듀 대표는 “아이들이 환경 수업에서 배운 기후·에너지 문제를 생성형 AI로 직접 표현해 보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맡을 AI 전문 강사도 함께 길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플에듀는 보건복지부 인증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느린학습자와 다문화가정 아동,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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