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7월 8일, 15일, 22일 세 차례 열어 1,476건을 심의하고 609건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63건은 신규 신청이었고 46건은 기존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경우다. 나머지 867건 중 48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177건은 보증보험·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제외됐으며, 208건은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이로써 위원회가 그간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누적 4만27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누적 1,212건으로 집계됐다.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금융·법적 절차 등 총 7만2,483건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실적은 2026년 7월 31일 기준 1만256호로 집계됐다. 연도별 매입 속도를 보면 2024년 한 해 90호에 그쳤던 매입 건수는 2025년 상반기 월평균 163호(총 977호), 하반기 월평균 654호(총 3,924호)로 늘었고, 2026년 1~7월에는 월평균 752호(총 5,265호)를 기록하며 매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피해주택 매입 현황을 보면 사전협의 신청은 2만3,712건이며 이 중 심의중 4,043건, 매입불가 639건, 매입가능 1만6,072건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주택매입 요청은 1만4,657건, 실제 주택매입은 1만256건이 이뤄졌고 나머지 2,958건은 기타로 처리됐다. 국토교통부와 LH는 매입점검회의와 패스트트랙 절차를 운영하며 지방법원과 경매 속행 등을 지속 협의해 피해자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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