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여자 야구팀 블랙퀸즈가 국제 무대에서 처음으로 대만 팀을 상대로 경기에 나서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3일 목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채널A의 프로그램에서 블랙퀸즈와 대만 타오위안 오공 야구팀 간의 경기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블랙퀸즈에게 있어 첫 국제전이며, 두 팀 간의 첫 연전으로도 눈길을 끈다.
블랙퀸즈는 이전 시즌 경기에서 빅사이팅을 상대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지만, 이제 새로운 상대를 맞이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대만의 강력한 투수진에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는 블랙퀸즈 선수들은 시속 100km의 강속구를 공략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
특히, 윤석민 코치는 아야카를 투수로 성장시키기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 코치는 아야카의 투구 자세와 경기 내 태도에 대한 세심한 지도를 통해 더욱 자신감 있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 당일, 블랙퀸즈의 라커룸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며, 팬덤 '까망이'의 응원 소식은 선수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과거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은 "왼쪽 가슴에 태극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라커룸을 찾은 추신수 감독과 코치진은 대만 타오위안 오공 팀의 전력을 분석하며 선수들에게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강조했다. 대만 팀에는 2018년 세계 여자 야구 월드컵 올스타 포수 MVP 출신 코치와 2022년 대만 여자 야구 리그 MVP가 포함되어 있어, 블랙퀸즈는 강력한 경계 대상이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장타율이 9할에 달하는 선수에 대한 이야기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블랙퀸즈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며 선수들은 서로의 실력을 믿고 첫 경기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 추신수 감독은 첫 경기에서의 집중력을 강조하며, 첫 경기가 승리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당부했다. 이광용 캐스터 또한 대만 팀의 강력함을 언급하며, 블랙퀸즈가 이번 경기를 통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지켜볼 만한 경기로 평가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블랙퀸즈가 국제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들의 첫 번째 국제전 도전의 모습은 오는 13일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