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하는 경기 부천 소사본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견본주택이 14일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단지는 최고 49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을 합쳐 총 2,00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158가구와 오피스텔 261실 등 1,41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아파트는 전용 59·74·84㎡, 오피스텔은 39·45㎡로 구성됐다. 청약은 8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28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9월 8일부터 사흘간 정당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청약 요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예치금 조건을 채우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별도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짧은 편이다. 이런 조건은 실수요와 투자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입지 면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이 함께 지나는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서해선을 타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12분이며 이곳에서 환승하면 마곡·여의도·광화문 등으로 이동할 수 있고, 1호선으로는 신도림역까지 약 18분,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닿는다. 서해선으로 연결되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에 GTX-B노선이 예정돼 있어 광역 교통여건은 앞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GTX-B 개통 시점 등 광역교통망 완성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실제 체감 효과는 입주 이후 순차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가까운 편이다. 소사역 주변 상권과 부천자유시장을 걸어서 오갈 수 있고 부천역 로데오거리, 이마트 부천점도 인접해 있다. 차량으로는 스타필드시티 부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에 10분대로 접근 가능하며 부천세종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교육 여건으로는 부원초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소명여중, 원미중, 부천고 등 여러 학교가 주변에 자리하며 중동 학원가도 차량 15분 거리에 있다.

상품 구성은 4Bay 판상형 평면과 드레스룸, 주방 특화설계 등을 적용해 실사용성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커뮤니티시설과 세대별 지하 창고도 계획됐다. 소사역 반경 1㎞ 안에서 정비사업이 잇따라 진행되며 약 7,000가구 규모의 새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어서, 2,000가구가 넘는 이 단지가 향후 지역 주거축의 중심으로 자리잡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1호선과 서해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 역세권에 생활·교육·의료 인프라까지 갖춰 실거주 편의성이 높은 단지”라며 “2,008가구의 대단지 규모와 최고 49층의 상징성, 다양한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시설을 더한 만큼 부천은 물론 서울 서남권을 오가는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인근인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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