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나주·대전·부산 4개 지역을 돌며 공공기관 재정·자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 재정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수 공공기관이 AI 기반 업무 전환의 필요성을 체감하면서도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는 활용법을 찾지 못하고, 보안·비용 부담 등으로 실제 도입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재정·자금 업무는 예산과 자금 데이터를 조회·분석하는 데 전문 지식이 요구되고, 현장의 요구에 맞춘 업무 도구를 빠르게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 같은 현장의 고충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풀어내느냐가 이번 세미나의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웹케시는 세미나에서 재정 데이터 조회 에이전트 ‘오페리아(OPERIA)’와 비개발자도 다룰 수 있는 바이브 코딩 플랫폼 ‘에이엑스포트(AXPort)’를 활용한 해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OPERIA는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데이터베이스 질의어를 자동 생성해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로, 별도 전문 지식 없이도 예산·자금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AXPort는 개발자가 아닌 실무자도 클로드 코드 기반으로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기관이 만들어진 앱을 안전한 환경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미나는 9월 1일 나주 듀플렉스 레지던스 호텔, 9월 3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9월 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9월 9일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나주·대전·부산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지역별로 30~40명 규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재정 업무 혁신과 경영평가 대응 인사이트, NH농협은행의 e교육금고 전환 사례, 광주은행의 AI 경영정보 에이전트 구축 사례, AXPort를 활용한 업무 마지막 단계 완성 방안 등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발표가 끝나면 기관별 질의응답과 1대1 상담을 통해 각 기관 환경에 맞는 AX 전략도 제안할 방침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공공기관 AX의 성패는 기술 도입 자체보다 현장의 재정 업무를 얼마나 실질적으로 개선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금융 현장에서 축적한 AI 기술과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현재 업무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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