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출신 삼 형제가 한국 여행 중 기억에 남을 특별한 저녁을 맛보았다. 온라인 캡쳐
덴마크 출신 삼 형제가 한국 여행 중 기억에 남을 특별한 저녁을 맛보았다. 온라인 캡쳐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덴마크 출신 삼 형제가 한국 여행 중 기억에 남을 특별한 저녁을 맛보았다. 이들은 둘째 날 저녁, 한국의 전통 순대로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8월 20일 방영된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들의 한국 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형제들의 여행 동안 장남 요나스는 두 동생, 에스크와 타이스를 위해 특별한 저녁 메뉴를 준비했다. 요나스가 선택한 저녁 장소는 순대 전문점이었다. 이곳은 요나스가 직접 골라낸 곳으로, 한국인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이었다. MC 김준현은 이곳이 자신의 단골집임을 알아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요나스는 순대집에서 음식이 나오기 전 막걸리로 갈증을 풀었다. 김치를 안주 삼아 막걸리를 즐기는 그의 모습에 김준현은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김준현은 요나스의 한국 음식 문화 이해도가 깊다고 칭찬하며, 더 많은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윽고 순대 한 상이 테이블에 차려졌고, 두 동생은 주저 없이 음식을 맛보았다. 한국에서 낯선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순대를 처음 접했지만, 금세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요나스 역시 동생들이 순대를 즐기는 모습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요나스는 형제들에게 한국에서 생활할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순대와 막걸리가 그의 추억에 얼마나 깊게 자리 잡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외롭고 힘들었던 날 순대와 막걸리로 위로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이러한 추억들 덕분에 순대와 막걸리는 그에게 단지 음식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

그의 이야기에 김준현은 요나스가 덴마크에서도 한국을 그리워했던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덴마크 형제들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한국에 대한 추억과 감정을 나눴고, 그 시간이 그들에게 특별한 가치가 있음을 느꼈다.

이들의 특별한 순대 저녁은 8월 2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며, 많은 이들이 이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