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의 게이밍 브랜드 어로스(AORUS)가 오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AORUS INFINITY’를 테마로 한 부스를 선보인다. 부스는 단순 전시가 아닌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지며, 방문객들은 AI 게이밍 노트북과 OLED 게이밍 모니터, 다양한 PC 셋업을 통해 주요 게임 타이틀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AORUS INFINITY 시리즈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AORUS INFINITY 라인업은 항공우주급 설계와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X870E AORUS INFINITY NEXT 메인보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AORUS GeForce RTX 50 시리즈 INFINITY 그래픽카드, AORUS C510 GLASS INFINITY 케이스, 신규 게이밍 주변기기가 더해져 하나의 시스템을 완성한다.

부스 내 게이밍 코너에서는 게이밍과 AI 기술의 결합이 두드러진다. AORUS MASTER 16 AI 게이밍 노트북은 자체 AI 에이전트 ‘지메이트(GiMATE)’를 통해 실시간 튜닝 기능을 지원하며, GPU 셀렉터를 갖춘 AORUS RTX 5060 Ti AI 박스는 게이밍과 AI 작업 간 자원 배분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FO27Q28G, FO27Q24G OLED 게이밍 모니터에는 택티컬 기능이 적용됐다. 이 밖에 케이블을 최소화한 스텔스(STEALTH) 시리즈, 우드(WOOD) 시리즈, 애니메이션풍 디자인의 어로스 아리(AORUS ARI)가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된다. 게이밍 하드웨어에 AI 기능을 적극적으로 결합한 구성은 최근 PC 업계 전반의 흐름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스에서는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6’, ‘프라그마타’, 마이크로소프트의 ‘포르자 호라이즌 6’,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등도 시연된다. 어로스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EMEA의 공식 하드웨어 파트너 자격으로 전용 발로란트 챌린지 행사도 함께 연다. 참가자는 프로 선수와 대결하는 형식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기가바이트는 게임스컴 개막 전후로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창립 40주년을 맞아 어로스 멤버 데이, ‘기가바이트 40∞유어 인피니티’, ‘마이 퍼펙트 셋업’ 등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하드웨어 신제품 공개와 브랜드 캠페인을 동시에 배치한 것은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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