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Disney)와 지드래곤(G-DRAGON)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협업한 '토이 스토리 | 피스마이너스원: 더 퍼스트 팬(Toy Story | PEACEMINUSONE: THE FIRST FAN)' 프로젝트가 오는 9월 6일까지 홍콩 하버 시티(Harbour City)에서 네 번째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8월 14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앞서 서울 등에서 열린 투어에 이어 홍콩을 새로운 무대로 삼았다.

행사는 '더 퍼스트 팬' 드림하우스, 공식 팝업스토어, '더 퍼스트 팬 포토존' 아트 전시 등 세 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빅토리아 하버(Victoria Harbour)를 배경으로 한 오션 터미널 야외 광장에는 애니메이션 속 앤디의 집에서 영감을 받은 5.5미터 높이의 조명 입구가 설치됐고, 내부에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 조형물과 3미터 높이의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Daisy) 조형물이 함께 배치됐다. 앤디의 침실을 재현한 서랍장과 우디(Woody) 조형물 등 서울 투어에서 선보였던 구성물도 홍콩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이어지는 데이지 가든에서는 계단이 토이 스토리 캐릭터와 어우러진 꽃 장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오션 터미널 로비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서울 투어의 콘셉트를 이어받아 토이 스토리와 피스마이너스원의 협업 컬렉션 약 70종을 선보이며, 홍콩 투어에서만 공개되는 품목도 포함됐다. 갤러리 바이 더 하버에 조성된 포토존에는 약 2미터 높이의 우디와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 조형물,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한 엘리베이터 설치물, 홍콩에서만 볼 수 있는 데이지 테마 작품 20여 점이 전시됐다. 방문객이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드림 월과 인터랙티브 컬러링 설치물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글로벌 캐릭터 IP와 패션 브랜드의 협업이 도시별 투어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 선보였던 구성 요소를 재구성하되 홍콩만의 독점 요소를 더한 방식은 투어형 팝업 행사가 지역별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 · · · · · · · · ·

관련기사

▶ CSTS, 첼시 FC와 손잡고 홍콩 프리시즌 투어 파트너십 체결

▶ 마스터카드, 홍콩 국제공항에 아태 첫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 열어

▶ 디즈니, ‘D23: 글로벌 팬 이벤트’서 영화·시리즈·테마파크 신작 대거 공개…내년 싱가포르서 아시아 첫 행사도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