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사람의 체내 세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본래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SBS의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에서는 이러한 '좀비 세포' 현상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노화와 연관된 세포들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주변 건강한 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MC인 김석훈과 소슬지,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그리고 가정의학과 전문가 이현희와 내과 전문의 정용환이 출연하여, 세포 변질의 이면을 파헤친다. 특이한 행동을 보이는 동물의 예시를 통해, 통제력이 상실된 세포가 다른 셀에 줄 수 있는 치명적 결과를 들여다본다. 이로 인해 정상 세포가 영화 속 좀비처럼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다큐멘터리에서는 1961년에 레너드 헤이플릭이라는 해부학자가 발견한 세포 분열의 한계점을 소개한다. 분열할 횟수를 다한 세포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문제가 지적되었으며, 이로 인해 좀비 세포가 나타나고 주변 세포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이 논의된다.
가정의학과 이현희 전문의는 이러한 세포들이 단순한 노화의 부산물이 아닌, 몸 전체에 걸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병이 없던 젊은 성인이 심장 세포의 기능 저하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사례는 이 세포들의 잠재적 위험성을 시사한다.
정용환 전문의는 "세포가 회복 능력을 잃으면, 나이에 관계없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세포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포 변화에 대비하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23일 오전에 방영되며, 시청자들은 '세 개의 시선' 57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