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23일 오전4시 발표한 통보문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23일 오전3시 기준 북위20.4도, 동경143.8도 해상에서 강도4(매우강)·중심기압945hPa, 최대풍속 초속45m(시속162km)로 북서쪽으로 시속25km 이동하고 있다. 사우델은 8월19일 낮12시 태풍으로 발생했으며, 이날 괌 북쪽 약77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기상청은 사우델이 24일 오전3시부터 25일 오전3시 사이 중심기압930hPa, 최대풍속 초속50m(시속180km)로 최성기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 시점 강풍반경은 최대420km(남서쪽 예외 약320km), 폭풍반경은 120km(남서쪽 예외 약100km)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 27일 오전3시에는 강도가 3단계로 낮아지고, 28일 오전3시에는 최대풍속이 초속35m(시속126km)까지 약화되며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9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델은 미크로네시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추장의 호위병을 뜻한다.

같은 날 발표된 통보문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나라(NARRA)는 23일 오전3시 기준 북위20.9도, 동경107.9도 해상에서 강도1·최대풍속 초속18m(시속65km), 중심기압994hPa로 남서진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72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20호 태풍 개나리(GAENARI)는 북위25.7도, 동경122.9도 해상에서 강도1·최대풍속 초속18m(시속65km), 중심기압998hPa 상태로 대만 부근을 지나고 있으며, 36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와 별도로 23일 오전5시 발표에서 39호 열대저압부가 북위12.5도, 동경134.7도 해상에서 중심기압1002hPa, 최대풍속 초속15m(시속54km)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24시간 이내 제21호 태풍 앗사니(ATSANI)로 발달한 뒤 48시간 이내 다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사우델·나라·개나리·39호 열대저압부에 대한 갱신된 통보문을 이날 오전10시, 10시20분, 10시40분, 11시경 각각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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