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과 안희연,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의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온라인 캡쳐
하석진과 안희연,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의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온라인 캡쳐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하석진과 안희연,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의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9회에서는 김무진과 한규림이 새로운 관계 속에서도 서로의 존재를 지워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진은 장서현에게 정식 교제를 제안했지만, 장서현의 새엄마인 고윤희는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8년 전 연인을 언급하며 "우리 서현이가 대타냐"고 공격하자, 장서현은 "죄책감이면 어때?"라고 단호하게 맞섰다. 결국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김무진은 한규림과의 완전한 이별을 실감하면서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한규림은 조흥식과 새로운 시작을 모색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조흥식은 혼란스러웠고, 어머니 박수남에게 이를 털어놓으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규림은 아들 한결에게 조흥식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고, 새로운 출발을 결심했다.

이후 조흥식은 김무진을 찾아가 한규림에게 고백받은 사실을 전하며 "규림이랑 사귀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김무진은 이제 한규림과 다시 만날 일이 없음을 확고히 했다.

하지만 김무진과 장서현의 관계에는 걸림돌이 생겼다. 고윤희가 김무진의 장래 며느리로서 장서현을 반대하며 홍옥선과 충돌했다. 결국,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무진은 장서현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쌓여온 감정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장서현은 "나 포기하지 마"라고 말했지만, 그의 속내를 알지 못한 채 여전히 김무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다른 한편, 한규림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동생 한규영을 만나 그동안 숨겨왔던 시댁과의 거짓말을 바로잡기를 권했는데, 한규영은 어머니의 재혼 남성이 아버지라며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았다.

방송의 말미에서는 길거리에서 엇갈린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에 취해 거리를 걷던 한규림을 스쳐지나간 김무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술에 취해 거리에서 헤매던 한규림과 무심코 지나친 김무진, 두 사람의 시선은 서로를 놓치며 안타까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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