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배우 박원숙이 임현식과의 관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박원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임현식과의 열애 및 재혼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두 사람의 오랜 관계가 남긴 오해를 풀고자 했다.
1986년부터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부부 역할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각인된 두 사람은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친근한 모습을 보였고,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 재혼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었다.
최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등장하며 재혼설이 다시 부각되었지만, 박원숙은 이를 가볍게 일축했다. 그녀는 웃으며 "손님을 끌어야 할까"라고 농담하며, "남녀 사이든 좋은 이웃 사이든 다 좋지만, 절대 이성 간의 사랑을 나누는 관계는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박원숙은 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는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결혼을 안 했을 것 같다"며, 결혼과 부모의 역할이 주는 부담을 이야기했다. "고난의 연속인 결혼생활"이라고 표현한 박원숙은 "둘이 맞춰가며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큰 가족 속에서 자란 경험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관점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6남매의 장녀로 자라며 자신의 아이는 많이 낳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한 명의 자녀를 두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젊은 시절의 결혼에 대해 "좋은 남자를 고를 새도 없이 급하게 결혼했다"고 회상하며, 80세 가까운 지금 '결혼 적령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지난 배우 인생 동안 두 번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아픔을 겪어왔다. 그녀의 말은 그 모든 경험이 켜켜이 쌓여진 결과였다. 최근 7년간 진행해온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경남 남해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