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의 덴탈케어 브랜드 가그린이 에탄올과 인공색소를 넣지 않은 구강청결제 신제품 ‘어드밴스드 제로’ 8종을 26일 출시했다. 40여 년간 쌓아온 구강 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 중심 라인업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가그린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액상 구강청결제를 내놓으며 관련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에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구강청결제 부문 1위에 올랐고, 최근 3개년 연속 연매출 300억 원을 넘겼다.
이번 신제품은 성분과 사용감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낮추면서 기능성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회사 측 소비자 조사에서 구강청결제 사용 시 우려 요소로 유익균 살균과 화학성분 첨가가 꼽힌 데 따른 것이다. 성분 부담을 줄이면서도 기능성 근거를 앞세운 점은 최근 구강청결제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향과 자극보다 실질적 효능 데이터를 더 따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품에는 에탄올과 인공색소가 들어가지 않았으며 유해균 억제, 충치 예방, 구취 제거, 치태 제거, 치은염 예방, 구강 정화 등 6가지 기능을 담았다. 용기 디자인에도 무첨가 콘셉트를 반영했다.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타입은 인체적용시험을 거쳤다. 사용 12시간 후에도 구취가 81.7% 줄었고, 칫솔만 사용했을 때보다 치태 감소율이 1.9배 높았다. 2주 사용 후 치은염 감소율은 56.4%로 나타났다.
라인업은 마일드, 오리지널, 스트롱, 블라스트 등 덴탈케어 4종과 라임민트, 피치민트, 유자민트, 스파아민트 등 플레이버 4종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구강 관리 목적과 향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어드밴스드 제로는 소비자가 구강청결제 사용 시 기대하는 효능과 실제 사용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함께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가그린은 단순한 청량감을 넘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덴탈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그린은 식약처로부터 구중청량제 품목에 대한 의약외품 GMP 국내 1호 적합 판정을 받은 동아제약 이천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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