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집 <발품사(史)>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26일(수) 밤 9시 방송된다.
<발품사(史)>는 역사 속 인물의 발자취를 직접 발품을 팔아 따라가는 역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이번 편은 일생을 조국 독립에 바친 백범 김구 선생을 조명한다. 유네스코는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으며, 이는 김구 선생이 강조한 문화와 평화의 가치가 유네스코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서울 효창공원부터 중국 상하이와 자싱까지 김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독립운동가 김구의 삶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투쟁을 되짚었다.
다시 뭉친 '무한도전' 멤버들
이번 여정에는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TV 프로그램에서 한자리에 모인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이 함께한다. 여기에 역사 스토리텔러 최태성과 김재원 가톨릭대 국사학과 교수가 합류해 설명을 더한다.
청년 김구의 인연과 27년 망명 생활
17세에 과거 시험에서 좌절한 김구는 동학을 만나 새로운 길로 들어섰고, 이 과정에서 1909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와 인연을 맺는다. 1919년 상하이로 향한 김구는 안창호 등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며 27년간의 망명 생활을 시작했고, 1931년에는 한인애국단을 조직해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이끌었다. 윤봉길 의거 이후 김구에게는 현재 가치로 약 350억 원에 달하는 현상금이 걸렸으며, 일제의 추격을 피해 중국 곳곳을 떠도는 피신 생활을 이어갔다. 제작진은 당시 김구를 목숨 걸고 숨겨준 일가의 후손을 중국 현지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영웅의 귀향과 경교장의 마지막 순간
1945년 2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김구는 타국에 묻힌 동지들의 유해를 고국으로 데려오는 데 나섰고, 박열 열사가 꾸린 유해발굴단이 찾아낸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삼의사의 유해는 효창공원에 안장됐다. 1949년 6월 26일 일요일, 서울 경교장에 머물던 김구 선생은 네 발의 총성과 함께 쓰러졌으며, 제작진은 그날 경교장에서 벌어진 일을 현장에서 되짚어본다.
| 항목 | 내용 |
|---|---|
| 프로그램 | 발품사(史) |
| 방송 | MBC·26일(수) 밤 9시 |
| 주제 |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특집 |
| 출연 |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최태성, 김재원 |
출처 : MBC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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