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법사위 현안질의 불출석 의견서 (사진= 연합뉴스 제공)

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는 31일로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 출석 요구에 대해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8월 28일 확인됐다. 국회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이날 법사위에 낸 의견서에서 "국회가 대법원장의 헌법상 독립적 권한인 제청권 행사에 관해 증언하도록 하는 것은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에 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인사에 관해 대법원장이 구체적인 인사 절차와 후보자의 신상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는 것 역시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조 대법원장은 의견서에서 헌법이 대법관 임명과 관련해 대법원장에게 제청권을, 국회에 임명동의권을, 대통령에게 임명권을 각각 부여함으로써 헌법기관 간 상호 견제를 통해 삼권분립의 원리가 구현되도록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 사유 등에 관해 증언하는 것은 사법의 독립을 보장한 헌법 제103조에 반한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사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 대법원장은 국회증언감정법 제2조에 따라 출석 의무가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현안질의를 거부하는 것이 삼권분립 위반이며 법원독립이라 우기는 군림이자 독단"이라며 "국회에 나와 국민 앞에 소상히 답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국회 역시 헌법상 대법관 임명동의권을 가진 헌법기관"이라며 "그 국회가 제청권 행사의 절차적 하자와 위법성을 검증하는 것이 삼권분립 위반인가"라고 밝혔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 8월 21일 전체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와 관련해 현안 질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조 대법원장에게 오는 31일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조희대 대법원장 "법의 지배 소중"…서영교 "껄끄러운 상황" 언급

▶ [속보] 조희대 대법원장 "심려 끼쳐 국민께 죄송…내주 공식입장 낼 것"

▶ 국민의힘, 손봉기 대법관 후보 제청 반려에 "삼권분립 부정, 위헌" 반발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네이버] 아토클린 Honey 자연유래 필링 100% 천연추출물 아큐데오 꿀피부 허니 필링 모공관리 각종 피부 트러블 잡티 클렌징 피부탄력 보습 예쁜 피부결

로그나스 종아리 마사지기 발바닥 발 마사지 볼 롤러

[쿠팡] 로그나스 종아리 마사지기 발바닥 발 마사지 볼 롤러 — 3,000원

※ 이 글에는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