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녀에게 데뷔 60년 만에 처음으로 매니저가 생겼다. 8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3회에서는 선우용녀와 그녀의 첫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된다. 선우용녀의 매니저는 15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방송작가로, 약 1년 전부터 매니저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선우용녀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당시 미국에 있던 가족들이 귀국하기 전까지 직접 간병하며 골든타임을 지켜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매니저 없이 활동하던 선우용녀를 살뜰히 챙기며 곁을 지켜온 사연도 함께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녀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2시간을 달려 강원도로 향한다. 그녀가 찾아간 힐링 스팟은 참숯가마로, 37도 폭염 속에서도 뜨거운 참숯가마를 이열치열로 즐기는 모습이 담긴다. 선우용녀는 이 자리에서 "그냥 살아. 느끼는 대로 사는 거야"라는 거침없는 인생 조언을 전하고, 참견인들은 "우리 엄마도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약 30년간 인연을 이어온 박미선과의 특별한 만남도 그려진다. 두 사람은 서로를 '엄마'와 '딸'이라 부를 만큼 각별한 사이로, 암 투병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의 모습에서 지난날의 자신을 보는 듯해 더욱 안타까웠다는 선우용녀는 지금의 시간을 "열심히 살아온 것에 보답처럼 찾아온 시간"이라 말한다. 박미선 역시 생일을 앞둔 선우용녀를 위해 특별한 생일 축하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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