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8월 31일 장관 교체 결정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안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참석해 문민 출신 국방장관으로서 보낸 1년 2개월의 시간에 대해 "공도 있고 과도 있었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재임 기간 내란 청산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군 구조 개편 등 국방 정책의 진척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내란 종식 과정에서 겪었던 고충을 언급하며 국방부 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음을 시사했습니다.
취임 이후 제기된 병역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안 장관은 신체검사 이후 자원하여 신병교육을 받았던 점을 강조하며, 향후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 의혹을 소상히 설명할 기회를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대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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