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부나하벤의 마스터 블렌더 줄리앤 페르난데스가 한국을 방문한다. 29세의 나이로 업계 최연소 여성 마스터 블렌더 자리에 오른 그는 이번 방한을 통해 브랜드의 제조 철학과 위스키 숙성 과정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9월 8일 서울 한남동 소재 레스토랑 가토스에서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줄리앤 페르난데스는 부나하벤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테이스팅 세션을 주도한다. 박대혁 셰프가 준비한 스페인식 해산물 요리와 부나하벤 위스키를 곁들이는 페어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위스키 시장이 고숙성 제품 위주로 다변화되는 흐름을 고려할 때,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캄파리코리아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기점으로 9월 한 달간 부나하벤 위스키와 스페니시 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나하벤은 1881년 설립 이후 아일라 지역에서 논피트 스타일의 위스키를 고수하며 셰리 캐스크를 활용한 풍미를 강조해왔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의 취향이 세분화됨에 따라 부나하벤의 독특한 스타일을 알리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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