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투미가 알프스의 지형과 자연 색감에서 영감을 받은 2026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포뮬러 1 드라이버인 랜도 노리스가 참여해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브랜드의 지향점을 강조했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거친 자연과 절제된 미학의 조화를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 베스트셀러 라인인 알파, 19 디그리, 해리슨 등에 딥 파인, 로즈우드, 카무플라주 등 자연 친화적인 색상을 입혀 재해석했다. 특히 해리슨 라인은 우븐 레더와 엠보싱 가죽을 활용해 시각적 질감을 강화했으며,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소형 캐리 실루엣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롭게 출시된 액시스 컬렉션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경량 구조를 앞세워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했다.

업계에서는 투미가 이번 시즌을 통해 기능성과 심미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분석한다. 빅터스 산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과도함을 덜어내고 세심한 디자인을 통해 정밀함과 목적의식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투미는 주요 시장에서 몰입형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의 감성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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