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 위해 (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26일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직원 9명을 찾기 위해 전방위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종자들의 생존 신호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네팔 당국에 헬기 1대 운용을 신청했으며, 열화상 촬영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드론을 추가로 투입해 발전소 사무동과 상부 위어댐 일대를 공중에서 정밀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장 대응은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은 지난달 29일부터 현지에서 상황을 지휘한 뒤 귀국했습니다.

한국남동발전 역시 수색견 4마리를 파워하우스 인근 현장에 투입하고, 열화상 및 적외선 드론을 활용해 육안 식별이 어려운 구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이날 차장급 2명을 추가 파견했으며, 현지 법인 직원 4명과 기존 파견팀 16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대응팀을 운영 중입니다. 추가 인력 파견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영상 기록을 사후 정밀 분석하는 한편, 육상 수색을 병행하며 생존 신호를 찾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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