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현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중도와 상식을 지향할 것이라는 기대로 정부를 지지해 왔으나, 최근 보완수사권 사수 포기와 인사 문제 등을 목격하며 지지자로서의 퇴로가 막히는 기분을 느낀다고 밝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허지웅은 현 정부 출범 초기에는 극단을 지양하고 상식을 추구하는 모습에 기대를 걸었으나, 현재는 공동체에 새로운 갈등과 피해를 예고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강조했던 보완수사권 사수 의지가 꺾인 점을 실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향후 정부의 행보를 지켜본 뒤 지지 여부를 재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청문회 결과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힌 허지웅은 대통령실이 외부의 압력에 휘둘리지 말고 초심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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