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태성이 올해 9월까지 확보한 누적 수주액이 2,2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379억 원과 비교하면 약 5.8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미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 매출의 133%를 달성한 만큼, 하반기 납품 물량이 본격화되면 실적 성장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주 급증은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고사양 기판 수요 증가가 견인했다. FC-BGA 등 고성능 패키지 기판 제조에 필요한 태성의 자동화 장비가 국내외 시장에서 연이어 선택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태성이 기존 PCB 장비의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태성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글라스기판 장비 분야에서도 성과를 앞두고 있다. 현재 주요 고객사와 공급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달 내 첫 수주가 성사될 경우 누적 수주액은 2,5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종학 대표는 “고객사의 설비 투자 확대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글라스기판 장비 공급을 포함해 올해 연간 누적 수주 3,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서플러스글로벌, 9월 17일 세미콘 인디아 1078번 부스서 반도체 장비 솔루션 공개
▶ 8월 수출 982억 5천만 달러 달성…반도체 역대 최대 실적 경신
▶ 오마이걸 미미, DJ 장비 전문 기업 디제이코리아 앰배서더 발탁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