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미국 시카고의 북미정부재정관리자협회(GFOA) 본부를 방문해 공공재정협회 세계연맹(GFPFA)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5년 출범한 GFPFA는 미국, 호주, 일본 등 주요국 공공 재정 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회는 국제적 재정 네트워크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번 가입으로 공제회는 각국과의 재정 현안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연구 및 교육 자료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을 방문해 지방재정 통계 산출 체계와 데이터 최신화 방안을 논의한 점은 한국 지방재정의 국제적 정합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국제 표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공제회의 이번 시도는 향후 국내 재정 통계의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재정 정보의 공개와 소통 방식에 대한 국제적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각국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는 동시에 국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점검해 지방정부 재정 통계의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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