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듀어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을 앞두고 차세대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에이전틱 HEMS'를 선보인다. 기존의 단순한 AI 스케줄링 방식을 넘어, 가정 내 에너지 환경을 스스로 감지하고 예측해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지향한다.
이번 신기술은 독자적인 예측 모델인 '젠펄스'와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젠키 AI 에이전트', 그리고 이를 통합 운영하는 '젠+OS'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태양광 발전량과 전기 요금, 날씨 등 다양한 변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에너지 효율과 배터리 수명,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가전과 에너지 설비가 복잡하게 얽힌 스마트 홈 환경에서 시스템 간의 유기적인 연결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젠듀어 측은 “에이전틱 HEMS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가정 내 에너지를 스스로 관리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MQTT, 홈 어시스턴트 등 주요 스마트 홈 플랫폼과 호환된다. 또한 수천 종의 히트펌프와 태양광 인버터, 전기차 충전기 등과 연동되며, 자체 요금제인 '젠웨이브'를 통해 전력 가격이 낮을 때 자동으로 에너지를 확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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