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10시 3분경 경기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 내 필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인근 공장 건물들로 번지며 총 7개 동을 태웠고,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5시간 만인 오후 3시 6분경 완전히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공장 관계자와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하여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화재로 인해 발생한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으면서 소방서에 50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23분 만인 오전 10시 26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이어 오전 10시 42분에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진화 작업에는 소방 장비 67대와 인력 168명이 투입되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상 2층 규모의 철골조 건물로 전체면적은 473㎡이며, 창고 용도로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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