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스위스 의료기기 기업 쉴러(Schiller)의 아시아·태평양 자회사인 쉴러 아시아 퍼시픽(Schiller AP)과 손잡고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의 해외 판로를 넓힌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하이카디 플러스와 하이카디 플러스 H100을 공급하며, 쉴러 AP는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호주,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쉴러 AP는 현지 의료기기 유통망을 활용해 총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기존의 브라질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 아시아·태평양 지역 거점 확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장 진입 전략이라는 점에서 향후 매출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쉴러의 글로벌 사업 경험과 유통망을 활용해 하이카디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가별 인허가와 시장 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카디는 실시간으로 심전도와 심박수, 호흡수 등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패치형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다수의 상급종합병원 등에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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