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포럼이 지난 7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의 공동 번영의 길 구축: 미디어의 합의와 행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리슈레이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장과 황쿤밍 광둥성 위원회 서기가 참석해 연설했다. 행사에는 40여 개국 및 국제기구 대표 400여 명이 모여 미디어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26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내 미디어 간의 연대와 정보 공유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참석자들은 미디어가 지역 내 개방적 발전을 위한 여론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공동 취재와 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간 상호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파트너십 프로그램’ 조직위원회가 구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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