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우간다, 케냐, 라이베리아, 르완다, 튀니지 등 아프리카 5개국 기상예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기상기구(WMO)가 주도하는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에서 총 47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형전지구수치예보모델(KIM)을 비롯해 인공지능 모델 활용, 자료동화, 예측 성능 검증 등이다. 참가자들은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와 국가기상위성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첨단 기상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고 각국 상황에 맞는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번 1차 연도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인 기술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위험기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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