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최근 5년간 응급실 현장에서 의료진을 상대로 한 폭언이나 폭행 등 응급의료 방해 행위가 총 3천38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응급실 내 방해 행위는 연평균 676건에 달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행은 감소 추세이나 폭언과 욕설은 오히려 증가했다. 폭언·욕설은 2021년 343건에서 지난해 495건으로 44.3%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폭행은 189건에서 107건으로 43.4% 줄었다.

응급의료 방해 행위의 절반 이상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했다. 주취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52.6%를 시작으로 매년 50%를 상회하며 지난해에도 54.7%를 기록했다.

응급의료 현장의 안전은 국민 모두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의료진에 대한 방해 행위는 긴급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근절 대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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