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김심야가 지난 9일 정규 2집 '도그마(Dogma)'를 발매하며 음악적 변신을 꾀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번 앨범에서 기존의 강렬한 랩 스타일 대신 전자 음악과 팝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김심야는 결혼 생활을 거치며 독단적이었던 과거의 태도에서 벗어나 협업과 화합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4,500장 한정으로 제작된 실물 음반이 눈길을 끈다. 해당 음반은 건너뛰기 기능이 없는 재생 기기 형태로 제작되어 청취자가 앨범의 흐름을 온전히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박찬경 감독이 연출한 26분 분량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시각적인 예술성을 더했다.
김심야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회에 대해 자신의 잠재력을 절반 정도 보여준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극적인 감정보다는 마음의 평안을 성공의 척도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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