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오전 11시 15분께 중국 산둥성 칭다오 북해조선유한공사에서 수리 작업을 받던 외국 국적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총 4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12명은 대피했고 5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재는 발생 약 3시간 만인 오후 2시 30분께 진화되었습니다.
구조 당국은 연락이 두절되었던 25명에 대해 수색 작업을 벌여 오후 5시 30분까지 20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습니다. 현재 나머지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선박의 국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법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리창 국무원 총리 역시 부상자 치료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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