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시성 류저우 출신의 궈 씨가 보험설계사 리 씨와 7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사실이 아내 젠 씨의 폭로로 드러났습니다. 젠 씨는 2017년 남편과 리 씨가 주고받은 '보고 싶다'는 메시지와 '520위안' 송금 기록을 발견하며 외도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궈 씨는 리 씨를 통해 50건이 넘는 보험에 가입하며 7년 동안 1000만 위안, 한화로 약 20억 원이 넘는 보험료를 납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리 씨는 관리자급으로 승진했으며, 궈 씨는 경찰 조사에서 리 씨와 호텔에 180차례 이상 투숙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법원은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하여 리 씨가 젠 씨에게 약 90만 위안(약 1억 8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다만 보험 계약의 유효성 여부를 두고는 보험사와 젠 씨 측의 법적 분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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